[여객선 침몰] 경기교육청, 안산 단원고 사태수습에 17억 특별지원

입력 2014-04-20 13:37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은 안산 단원고에 17억3400여만 원의 예비비를 특별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안산 단원고의 빠른 사태 수습과 학교 정상화를 위해 이 같이 특별지원 할 방침이다. 편성된 예비비는 숨진 학생들의 장례절차 비용을 비롯해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의 회복과 안정에 사용된다.

또한 도교육청은 안산 단원고 관련 종합대책본부를 안산으로 전진배치, 합동대책본부와 유기적 대처를 하기로 했다. 새 대책본부는 19일 안산교육지원청으로 옮겨 상황업무를 시작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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