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미국 인터넷 기술주 급락에 NAVER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7분 현재 NAVER는 전날보다 2만4000원(3.145) 떨어진 74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고 있다. 현재 NAVER는 외국계 창구를 통한 순매도 36억원 정도로 순매도 규모 1위다.
10일(현지시간) 바이오·기술주에 대한 고평가 우려로 미국 나스닥종합지수가 3.10% 떨어져 3년만에 가장 큰폭으로 하락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페이스북이 5% 급락했고, 구글과 아마존닷컴도 4% 내외로 하락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