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SW 특성화 전공 신설
삼성·LG전자와 업무협약 체결
소프트웨어, 식품제조, 자동차 분야의 마이스터고가 내년 3월 개교한다.
교육부는 대덕전자기계고, 충남발효식품고, 대구동부공업고 등 3개교를 제9차 마이스터고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마이스터고는 모두 41개교로 늘어나게 됐다.
대덕전자기계고는 최초의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로, 미래창조과학부, 안랩·한글과 컴퓨터 등 우수 소프트웨어 기업,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카이스트를 비롯한 연구기관 등과 산·학·연·관 협력체제 기반을 갖췄다. 식품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충남발효식품고는 식품 제조·가공 관련 전문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동부공업고는 대구 지역의 자동차 관련 기업과 협력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기술인재 양성에 주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