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집전화 무제한 상품 출시

입력 2014-04-01 14:31
수정 2014-04-01 14:40
SK브로드밴드는 유선전화나 유선전화 결합상품에 신규 가입하면 최저 월 2000원으로 자사 고객 간은 무제한, 다른 회사 가입자와는 월 최대 5000분을 무료 통화할 수 있는 ‘집전화 무제한’ 상품을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SK브로드밴드의 유선전화와 초고속인터넷, IPTV인 Btv에 함께 신규 가입하면 월 2000원(3년 약정 기준)으로 SK브로드밴드 유선가입자와는 무제한 무료 통화할 수 있고, 다른 회사 가입자와는 월 5000분 무료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유선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을 이용하면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4000원이며 유선전화만 신규 가입하면 월 7000원을 내면 된다. 무약정 시에는 1만500원, 1년과 2년 약정은 각각 9000원과 8500원이다. 상품 가입 고객에게는 발신번호표시 부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양주혁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자사 집전화 가입 고객 간 무제한 통화서비스인 기존 ‘B끼리 통화 무제한’ 상품에 이어 출시된 서비스”라며 “고객이 매일 시내·외 각 15분씩 30분 동안 집전화를 이용하면 연간 약 46만 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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