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충남 기지시리 ‘당진 힐스테이트’ 4월 분양

입력 2014-04-01 14:31
수정 2014-04-01 14:51
중소형 위주 전용 59㎡,72㎡, 84㎡로 구성
인근 종합병원 증축에 아웃렛 6월 개장예정


현대건설은 충남 당진시 송악도시개발구역 A2 에 지을 아파트 ‘당진 힐스테이트’를 4월중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13~23층 11개동에 총 915가구로 구성되는 아파트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59㎡ 186가구 △72㎡ 320가구 △ 84㎡ 409가구로 이뤄진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이하로만 공급되는 게 특징이다.

당진 힐스테이트는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편인데다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에 들어서는 것이 우선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에서 최근 증축한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과 올 6월 개장 예정인 ‘프리미엄 아울렛’이 자동차로 5분거리다. 인근에 대규모 스포츠센터의 건립도 계획돼 있다.

단지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IC에 인접해 서해안고속도로 및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의 주요도시 접근성이 편리하다는 평가다.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해서는 서산시 아산시 등으로 오갈수 있다. 당진지역 철강산업의 메카인 현대제철로 연결되는 도로가 2015년 말 개통될 예정으로 지역내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는 등 편리한 교통환경이 예상된다.

단지 북측에 기지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자리 잡고 있고 송악 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괜찮은 편이다. 아파트는 전세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을 극대화해 설계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충남 당진시는 지난 2005년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동국제강 등 국내 굴지의 철강회사들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도시 규모가 급속히 발전되고 있는 곳으로 도내 인구증가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당진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마련된다. 아파트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 1899-0058>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