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다본다, '명품' 블랙박스…차별화된 서비스 '으뜸'

입력 2014-03-27 07:00
2009년부터 차량용 블랙박스를 전문적으로 만들어온 다본다는 2년 연속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다본다는 국내 최초로 전방 풀HD, 후방 HD 고화질의 4.0인치 대형 액정표시장치(LCD)를 적용한 4인치 2채널 블랙박스 ‘다본다 미라클’을 출시하는 등 ‘다본다’ 모델 8종 등 40여종의 제품을 공급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다본다는 개발에서 제조, 유통, AS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사항을 분석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전문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적용하고 철저한 생산라인 관리로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대량 생산을 통해 가격을 낮추고 고객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전담팀도 가동한다.

새로운 기술 개발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촬영된 영상을 보기 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각도조절이 가능한 LCD를 포함하는 차량용 블랙박스(특허번호10-1338900)’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창업 초기부터 한국기술산업시험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들에서 엄격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품질 테스트도 받는다. 테스트에는 고온 및 저온, 대기중 습도의 비율에 따른 제품의 정상적인 작동 및 안정성 여부 등이 포함된다.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강남 공릉 관악 합정과 수원, 대전, 광주, 부산, 전주, 원주에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올해도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에 서비스센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접근도가 높은 교통의 요지에 고객센터를 열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전문 기술 요원과 안내 직원들을 배치해 더욱 만족도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서비스센터는 제주도까지 포함한 전국 650여개에 있는 공식 대리점들과 함께 끊김 없는 고객 지원 서비스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