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석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저소득층 우수 고등학생 39명을 선발하여 등록금, 학교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제9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지난 25일 본사에서 진행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005년 하반기부터 매년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및 급식비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나무 장학금’은 단순한 학비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장학생과 인근지역 우리투자증권 지점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점 직원이 1:1 멘토링 후원을 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래의 실질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희망나무 장학생 선후배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8기 희망나무 장학생 19명을 초청해 100만원씩 입학격려금을 지급했다.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우리투자증권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 소외된 이웃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해 지속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