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클럽] 아담스 '타이트 라이즈', 치기 쉽고 멀리 나가는…우드의 재탄생

입력 2014-03-25 07:00
1996년 아담스골프는 타이트 라이즈 페어웨이 우드 클럽을 출시해 골프업계에 자사 브랜드를 크게 알렸다. 다른 페어웨이 우드와 달리 이 제품은 섈로 페이스로 디자인해 어려운 라이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혁신적 무기였다. 치기 쉬운 페어웨이 우드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다.

이 제품 출시 이후 아담스골프의 매출은 3년 사이 30배 이상 성장했다. 이 클럽을 바탕으로 아담스골프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클럽이 탄생했다.

지난해 가을 아담스골프의 전설이 된 타이트 라이즈 페어웨이 우드가 재탄생했다. 전 세계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이브리드에 접목된 기술력을 타이트 라이즈에 더해 치기 쉽고 멀리 보낼 수 있는 우드가 탄생한 것이다.

지난 수년간 하이브리드 클럽에 사용된 ‘VST기술’을 섈로 페이스 우드에 접목시켰다. VST는 헤드의 클럽 페이스 뒷면에 공간을 비워 임팩트 때 스프링 효과를 주는 기술력이다. 많은 골퍼가 하이브리드 클럽에 의지해 거리를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어떤 라이에서도 치기 쉬운 페어웨이 우드 클럽이 나온 것이다. 22만원. (02)218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