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 위례신도시에 있는 현대엠코의 ‘위례 2차 엠코타운’이 계약 개시 나흘 만에 모두 팔렸다.
9일 현대엠코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작한 ‘위례 2차 엠코타운’의 신규 계약이 7일 오전 모두 마감됐다. 이 아파트가 인기를 끈 것은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3.3㎡당 1715만원)와 부동산 규제완화 등이 맞아떨어진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대우 현대엠코 분양영업실장은 “고객층을 서울 강남권에 거주하는 40~50대 중산층으로 설정해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