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카드배틀게임 '용자퀘스트' 출시

입력 2014-02-18 10:42
[ 이지현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가 스마트폰 카드 배틀 역할수행게임(RPG) '용자퀘스트 for Kakao'를 18일 출시했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동시에 선보였다.

'용자 카드'를 통해 배틀을 펼치는 게임으로 친구와 경쟁을 하고 다양한 능력을 가진 카드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2012년 11월 일본에서 ‘용자콜렉터’란 이름으로 먼저 출시돼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지난 17일까지 진행한 한국 사전 등록 이벤트에서 약 1만 명이 신청했다.

오는 3월5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레벨업 이벤트’에선 20, 30 레벨을 달성한 사용자에게 각각 스페셜 뽑기메달과 용자코인 1000C를 100% 지급한다. 먼저 50레벨에 달성한 이용자 20명에게는 문화상품권(5만 원)을, 60레벨에 도달한 최초 1인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4(PS4)를 제공한다.

또 100명의 친구에게 초대를 보낸 사용자 전원에게 스페셜 뽑기메달과 AP회복약, BP회복약, 전체회복약 등 게임 내 아이템이 들어있는 ‘아이템 패키지’를 지급한다.

김경덕 NHN엔터테인먼트 캠프장은 “1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