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3월 결혼, 39세 동갑내기 예비신랑은 누구?…'호박이 좋겠네'

입력 2014-02-17 18:11
배우 이태란이 3월 결혼한다.

17일 이태란의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란이 동갑내기인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공식 보도했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올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 이에 "신승환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식은 3월초에 강남의 '빌라드 베일리'에서 기독교 예배식으로 올리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결혼식은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한 형식으로 계획됐다며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죄송하다.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과 중국팬분들에게 보답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태란은 청담동에 신혼집을 꾸릴 예정이며, KBS2 '왕가네 식구들' 출연진들과의 마카오 휴가에서 돌아오는 대로 결혼 준비를 진행한다.

이태란 3월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태란 3월 결혼, 호박이 결혼 축하드려요", "이태란 3월 결혼, 작품 대박나고 결혼까지 좋겠다", "이태란 3월 결혼, 드라마 끝나도 결혼 준비에 정신없겠다", "이태란 3월 결혼, 웨딩사진 진짜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