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파리바게뜨, 가맹점·사회와 더불어 행복을 굽는 베이커리

입력 2014-01-23 10:34
수정 2014-01-23 10:47

㈜파리크라상의 대표브랜드 파리바게뜨는 1986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국내에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 발전시켜온 베이커리 대표 브랜드다. 2011년을 ‘동반성장 원년’으로 선포한 이래,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행복한 성장론’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가맹점포와 본사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상생협력위원회(PCC)’는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가맹 대표단의 의견을 경청하고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구조다. 가맹 대표단의 점포에 가장 먼저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이를 통해 테스트 마케팅은 물론 제품 개선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자녀 학자금 지원’, ‘신규점 지원’ 등 업계 최고수준의 가맹점 지원활동을 펼치는 한편, 협력업체에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조성해 꾸준히 동반성장을 추진해 왔다.

이와함께 파리바게뜨는 우리땅에서 자란 건강한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원료 선정부터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리산 청정 골바람을 맞고 자란 산청 딸기가 들어간 ‘산청 딸기요거트듬뿍’, 경북 영천 미니사과가 통째로 올라간 ‘가을사과요거트’ 케이크, 거제 햇유자를 사용한 ‘겨울유자’ 시리즈 등을 출시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지역 농산물 사용 제품은 산지 농가에 안정된 판로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한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이와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맛과 현지화’를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파리바게뜨는 2012년 8월 중국 100호점 오픈을 비롯해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진출해 총 170여개 해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60개국에 3,000개 매장을 오픈하여 세계 제과·제빵 1위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가맹점, 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베이커리로 가꿔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 상생과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제과제빵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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