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1930대 후퇴

입력 2014-01-20 09:27
[ 정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1930대로 밀려났다.

20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87포인트(0.46%) 하락한 1935.6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억원, 121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며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 개인은 231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군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아차 정도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장중 발표되는 중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GDP) 등 경제지표가 1차 변수가 될 전망이다. 중국 4분기 GDP는 전년비 7.6%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