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에서 가장 힘센 사람은 … 옐런 미 Fed 의장 지명자

입력 2014-01-03 06:33
[ 최인한 기자 ]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2014년 세계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rson)로 여성인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지명자를 지목했다. 타임지는 13일자 최근호에서 옐런 지명자 인준안이 상원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타임지는 "우리 시대 최대의 경제·사회 문제가 실업이란데 동의한다면 옐런이 세계에서 가장 힘 센 인물이 될 것이란 걸 길게 생각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타임지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의 인물평을 소개하며 실업이란 도전에 맞서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 연준 의장에 지명된 것은 '굿 뉴스'라며 경제 현안 해결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