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고가도로 붕괴 우려"

입력 2013-12-19 21:13
수정 2013-12-20 03:54
감사원은 서울역 고가도로의 두겁대(코핑부·기둥과 상판 사이의 가로재)와 바닥판 등 주요 부위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손상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는 안전성 대책을 마련하지도 않은 채 2015년 이후에 서울역 고가도로를 철거하기로 계획하고 있어 안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감사원의 지적이다. 감사원은 서울시에 관련 조치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