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대우證, CEO 직속 전략기획본부 신설

입력 2013-12-18 18:39
18일 조직개편…전략기획과 해외, 신사업 기능 통합


이 기사는 12월18일(17:2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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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19일 전략기획 기능과 해외ㆍ신사업 기능을 통합하고 관리부문을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전략기획본부’를 신설해 각 조직 내 산재해 있던 전략기획, 해외사업, 신사업 기능을 통합했다. 국내 신사업 및 해외사업 전략 설립 과정에 CEO가 직접 관여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자는 취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관리부문 내 기능이 유사한 4개 본부를 통합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효율적 인적 관리를 위해 ‘HR본부’는 신설했다. 이로써 대우증권은 기존 6개부문ㆍ총괄, 29개 본부 체제에서 5개부문ㆍ총괄, 26개 본부 체제로 바뀌었다.

회사 관계자는 “전략적 기능 강화와 속도 경영 제고는 물론 조직효율성 확대를 위해 조직개편을 했다”며 “조직의 내실화를 다지는 한편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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