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률 기자협회장 '연임 성공'

입력 2013-12-11 14:23
수정 2013-12-11 14:48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박 회장은 내년부터 2년간의 새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 시스템을 이용한 휴대전화 문자투표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참여자 4514명 중 39.6%(1787표)를 얻은 박 현 회장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전국 일간지 및 방송, 전문지 기자로 구성된 전체 유권자 수는 8574명이다.



다른 후보였던 손균근 기자(국제신문 서울정치부장)는 1399표(31%), 서명수 기자(매일신문 서울정치경제부장)는 1328표(29.4%)를 각각 득표했다.



박 회장은 1992년 CBS에 입사해 CBS 아침종합뉴스 앵커, 워싱턴특파원 등을 거쳤다. 제43대 기자협회장, 국제기자연맹 집행위원으로 일해왔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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