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첫 여성 이사 탄생…스카디노 전 피어슨 CEO 영입

입력 2013-12-06 10:24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 트위터에서 최초의 여성 이사가 탄생했다.

최근 뉴욕 증시에 상장한 트위터는 5일(현지시간) 영국 미디어그룹 피어슨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마조리 스카디노(66)를 8번째 이사회 멤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스카디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띄운 메시지에서 "감사하다.트위터의 역사에 합류하게 된 것보다 더 신나는 시간을 가질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는 지난 11월 처음으로 기업공개에 나서면서 7인 이사회를 모두 남성으로 구성, 성별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스카디노는 1997년부터 2012년까지 피어슨그룹의 CEO를 맡아 수익을 3배 규모로 늘리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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