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일정 취소까지…"정우 열애설에 부담"

입력 2013-11-05 09:52
수정 2013-11-05 10:29

김유미, 일정 취소

배우 김유미가 정우와의 열애설에 5일 공식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김유미는 5일 정우와 열애설이 보도되자 당일 일정인 영화 '붉은 가족' 홍보 인터뷰를 취소했다.

'붉은 가족'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김유미가 정우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고 결혼설까지 불거지면서 부담을 많이 느꼈다. 당장 앞에서 나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열애 보도 때문에 영화 쪽에 폐를 끼칠까 걱정을 하더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정우와 김유미가 영화 '붉은 가족' 촬영으로 만나 1년 째 열애 중이며 결혼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3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1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정우는 현재 tvN '응답하라 1994'로 인기몰이 중이며 김유미는 지난 7월 종영된 JTBC 드라마 '무정도시'에 이어 영화 '붉은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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