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강찬수 신임 대표에 자사주 30만주 지급

입력 2013-09-17 15:22
KTB투자증권은 17일 신임 대표이사인 강찬수 부회장에게 자사주 166만1040주 중 30만주를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로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인 2715원 기준으로 8억1400만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처분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이며 장외거래를 통해 개인계좌로 입고될 예정이다.

해당 주식은 강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매도할 수 없으며 퇴사 후 1년까지 보호예수 된다.

KTB투자증권 관계자 "KTB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이자 그룹 경영총괄 부회장으로 영입된 강찬수 부회장에게 자사주를 부여한 것은 회사를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는 회사와 대표이사 스스로의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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