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니즈와 트렌드 반영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불황 타파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패션 업계에도 불황의 여파가 나타나고 있다. 소위 잘 나가던 패션 브랜드들이 대거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일부 대기업은 몇몇 자사 브랜드를 자체적으로 정리하거나 축소하고 있는 추세고,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들의 경우에는 부도가 나거나 기업 자체가 없어지는 사례도 허다하다.
이런 가운데 트렌디함과 저가정책을 추구하는 브랜드들은 전년대비 매출액이 급상승하면서 매장수를 늘려가고 있다. 특히 ZARA, H&M같은 SPA브랜드들이 선전하고 있다. 콘셉트를 강화해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브랜드들도 패션업계의 불경기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고이스트 역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화려한 컬러와 과감한 디자인으로 든든한 마니아 층을 확보, 안정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합리적인 가격책정 등 다양한 자구책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을 줄이기 위해 Best 10을 선정해 에고이스트 평균 가격보다 20% 저렴한 가격을 책정하고 시크, 캐주얼, 페미닌 등 3가지 라인을 월별 특성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발 4,000m 고지의 프랑스 샤머니 몽블랑에서 2013 겨울 광고 촬영을 진행했으며, 적극적인 광고와 투자로 제품을 알리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에고이스트 관계자는 “이번 겨울시즌에는 캐주얼한 디자인에 섹시함을 강조한 핏을 추구한 다운패딩을 핵심 아이템으로 내세울 예정”이라며 “불경기 돌파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 정책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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