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액세서리 전문기업 애니모드는 보조 배터리가 장착된 스마트폰 케이스인 ‘뷰 파워 슈트’를 15일 내놨다.
삼성전자 ‘갤럭시S4’ 전용인 이 제품에는 2260㎃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돼 있다. 갤럭시S4의 배터리 용량이 2600㎃이기 때문에 이 케이스를 사용하면 배터리 용량이 두 배가량 늘어나는 셈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중 배터리가 내장된 스마트폰 케이스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은색 흰색 두 가지 종류이며 가격은 7만9000원이다. 애니모드 온라인 쇼핑몰(www.anymode.com)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22일부터 전국 삼성 모바일숍과 애니모드 브랜드숍, 교보문고 핫트랙스 등 액세서리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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