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주말 2.6만명 몰려

입력 2013-03-18 11:21
수정 2013-03-18 12:27
포스코건설은 지난 15일 문을 연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포함해 사흘간 2만6200여명의 내방객들이 몰렸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아파트는 커뮤니티 시범단지 A102블록에 들어서며 KTX동탄역과 중심상업지구(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가 가까워 주거 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기준으로 84㎡가 1000만원대, 97㎡가 1100만원대로 작년 2차 시범단지 동시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이달 초 청약 접수를 받은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이 예상외로 저조한 성적을 거둔 상황이어서 한풀 꺾인 동탄2신도시 분양시장 분위기를 살릴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성재호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뛰어난 입지여건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동탄은 물론 용인과 수원, 서울 권 예비 청약자들까지 몰리며 상담을 받는 등 호응이 높아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상 34층, 8개동 874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84㎡ 208가구 97㎡ 545가구 106㎡ 108가구 115㎡ 11가구 131㎡ 2가구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358-2번지 일대에 위치했다. 1588-0512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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