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17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난다.
안 전 교수가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어서 이날 박 시장과 어떠한 말을 나눌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만남은 안 전 교수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양측은 인사차 만나는 것이라며 지나친 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이날 두 사람이 만나게 되면 지난해 안 전 교수의 대선 출마 선언 직전인 9월 이후 처음 회동하는 것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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