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7개국(G7) 재무장관들은 각국 정부가 공공지출 확대 등 경기부양책을 계속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지난 6일 이틀간의 회의를 폐막했습니다.
이들은 또 구제금융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은행들에 대해 과세한다는 내용에도 의견의 일치를 보는 한편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 자금 수혈 없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짐 플래허티 캐나다 재무장관은 G7 재무장관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경기부양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경기가 회복할 경우 출구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