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헤드라인

입력 2010-02-03 14:00


당정, 세종시법 3월 국회 제출

정부와 한나라당은 세종시 수정법안을 2월 임시국회가 끝난 뒤인 3월에 국회에 제출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종시 수정법안은 입법예고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 초 제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총리 "규제 풀어 투자 활성화"

정운찬 국무총리는 "올해는 민간부문에서 경제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규제를 풀어 투자를 활성화하고 고용을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 서해상 사격구역 또 설정

북한이 백령도와 대청도 인근 북방한계선 근해에 또다시 해상사격구역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만수 "출구전략 서두를 필요없다"

강만수 국가경쟁력위원장은 "다른나라보다 출구전략을 서두를 필요는 없으며, 획일화된 전략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회상장 기업주에 1천억원대 세금 추징

국세청이 비상장 주식을 고가로 평가해 막대한 이득을 챙긴 우회상장 기업 9곳에 대해 1천억원대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삼성 반도체 기술, 하이닉스로 유출

삼성전자의 반도체 핵심기술이 협력업체를 통해 경쟁사인 하이닉스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이닉스 측은 재판을 통해 진실이 규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