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공계 미취업 학·석·박사 기술사업화 전문가로 양성

입력 2020-11-09 13:52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청년TLO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청년TLO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9일 발표했다.



청년TLO 육성사업은 2018년 시작된 사업으로 이공계 미취업 학사와 석·박사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학 산학협력단 연구원으로 채용해 기술사업화 전문가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만 100명의 청년TLO 연구원을 채용한 전북대는 이번 하반기에 선발된 청년TLO 연구원 45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식재산권, 특허, 기술이전 및 마케팅의 개요 등 기술사업화의 프로세스를 이해해 청년TLO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실무 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조재영 전북대 산학협력단장은 “맞춤형 전문 교육을 통해 청년TLO 연구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개인마다 전문성을 갖춘지역사회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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