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강소기업 한 자리에 ‘일본 기업 취업박람회’ 9월 19일 킨텍스서 개최···사전 접수 9월 8일까지

입력 2018-08-08 16:38
수정 2018-08-13 09:43

[캠퍼스 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일본 인재컨설팅 기업인 퍼솔코리아가 2018 일본 기업 취업박람회 ‘Good job IN JAPAN’ 을 9월 1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일본 기업 취업박람회는 지원자 접수를 통해 현장 면접 후 채용까지 이뤄지는 행사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간 진행하면서 총 53개사에서 1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이번 박람회에는 고베제강소를 비롯해 파크24, 일본정공, 다이요홀딩스 등 일본 대표 강소기업 15곳이 참여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명 이상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2017일본 기업 취업박람회에 사전 접수한 지원자들이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퍼솔코리아)



자격요건은 2019년 2월 대학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일본어 또는 영어 가능자에게 적용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를 통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박람회 당일 1·2차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 시 2019년 4월부터 일본 현지에서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일본기업의 경우 신입사원 채용 시 스페셜리스트보다 제너럴리스트를 채용하는 경향이 높다”며 “스펙보다는 인성을 중요시하는 풍토가 있어 현지에서 잘 융화될 수 있는 인재라는 것을 어필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 접수는 9월 8일까지 퍼솔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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