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LG CNS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코딩) 실력이 우수한 대학생을 발굴하고자 코딩 경진대회 ‘코드 몬스터’를 개최한다.
코드 몬스터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대회로 구성된다. 29일부터 양일간 예선이 진행될 예정이며, 알고리즘 위주 구현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에 온라인에 접속한 뒤 JAVA·C·C++ 중 1개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해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업로드하면 된다. 온라인 예선 결과는 심사를 거쳐 10월 11일 발표한다.
본선은 11월 1일 LG CNS 상암DDMC 사옥에서 오프라인 대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래밍 역량과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 관련 문제가 출제된다.
LG CNS는 1등(1명), 2등(3명), 3등(10명) 수상자에게 각 10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자 포함 상위권 전원에게는 LG CNS 채용 우대 및 인턴십,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선발을 통해 졸업 후 입사를 조건으로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전국 대학의 전문학사 및 학사 이상의 학위 예정자 가운데 코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LG CNS 관계자는 “코드 몬스터 대회는 IT기술의 핵심인 SW기술력을 바탕으로 IT서비스 본업에 충실하고자 하는 LG CNS의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라며 “전공·스펙과 무관하게 오직 SW개발 역량으로만 인재를 발굴하는 만큼, 청년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취업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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