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서울역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 환경 개선

입력 2026-11-08 09:33
이랜드복지재단, 서울역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 환경 개선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미끄럼 방지 시공·안전 손잡이 연장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이랜드복지재단은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해 서울역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의 환경 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올해 5월부터 약 6개월간 유니버설디자인(UD)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이용자 동선과 시설 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지난달 시설 안팎의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이나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과 시설을 설계하는 개념이다.

이번 공사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독거노인, 장애인 등 무료급식소 이용자 가운데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부 계단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재설치하고 안전 손잡이를 출입문까지 연장했다. 층별 안내 표시를 확대하고 배식대와 식사 초대장 발급 기계 받침대도 정비했다.

외부에는 입구 바닥 미끄럼 방지 시공과 외벽 타일 보수를 진행하고 건물 외벽과 셔터에 급식소의 상징색과 로고를 적용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 이랜드복지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서울적십자병원 등 5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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