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북부 해상서 유조선 발사체 피격…"승조원 상태 미확인"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카타르 북부 해상에서 유조선 한 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아 관계 당국이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UKMTO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카타르 마디나트 아시 샴알에서 북쪽으로 약 50해리(약 92.6㎞) 떨어진 해상에서 유조선 1척이 두 발의 발사체를 맞았다고 전했다.
현재 유조선 승조원들의 안전 여부와 정확한 선체 파손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은 미국과 이란 간의 분쟁을 종식하기 위한 카타르의 중재 노력이 진행 중인 가운데 벌어졌다.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앞서 지난 3일, 양측이 중재자들이 제시한 제안을 검토 중이며 관련 회담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걸프 해역에서는 최근 선박을 겨냥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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