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한솔제지 목표주가↓…"3분기 실적 부진"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흥국증권은 2일 한솔제지[213500]가 올해 3분기 제지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만1천원에서 9천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솔제지의 전주말 종가는 6천800원이다.
박종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솔제지는 3분기에 64억원의 영업 손실을 낸 것으로 지난달 30일 공시했다며 펄프 가격과 해상운임 상승, 원/달러 환율 하락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영업 부진의 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연간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면서 연결 기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687억원으로 종전보다 낮춰 제시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향후 주요 제품의 판매단가 인상을 통한 실적 개선은 가능해 보인다면서 한솔제지에 대한 투자전략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