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배터리의 날 기념식…은탑훈장에 성일하이텍 대표(종합)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신영기 SK온 부사장 등 20명 포상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강태우 기자 = 산업통상부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2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제6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국내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20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사용후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개척하고 코발트·니켈·리튬 등 핵심광물 회수 기술의 국산화와 상용화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을 받은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는 하이니켈 양극재 국산화와 수출 산업화에 기여했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신영기 SK온 부사장은 해외 배터리 생산기지 구축 과정에서 국산 장비 채택을 확대하고 핵심소재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삼성SDI 김영기 프로는 각형 배터리용 양극 소재 내재화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소재 개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유희은 그룹장은 고안전성 배터리 개발 공로로 산업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총 4명, 산업부 장관표창은 13명에게 수여됐다.
엄기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ESS, 로봇, 선박 등으로 배터리 활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성장실장은 축사에서 "현재 도입을 검토 중인 국내생산촉진세제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논의해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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