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태평양 오가사와라 해역서 규모 7.0 지진…"쓰나미 우려없어"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일본 태평양 오가사와라 제도 서쪽 해역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는 470㎞이며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6.5로 관측했다.
이번 지진으로 오가사와라 제도 지치시마와 하하지마에서 진도 3, 도쿄 지요다구와 아오가시마무라 등에서는 진도 2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3은 실내에 있는 사람 대부분이 흔들림을 느끼고 선반 위에 놓인 식기류에서 소리가 날 수 있는 정도다.
오가사와라 제도는 행정구역상 도쿄도에 속해있지만, 도쿄 도심에서 약 1천㎞ 떨어져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