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리야드 겨냥 후티 미사일 요격"

입력 2026-10-23 14:35
수정 2026-10-23 14:39
사우디 "리야드 겨냥 후티 미사일 요격"

정세 불안정 속 유엔 포럼 등 각종 국제행사 줄줄이 연기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군은 수도 리야드를 향해 날아오는 예멘 반군 후티의 탄도미사일 1발을 요격해 파괴했다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우디군은 또 사우디 남부 지역에서 후티 반군의 드론 2대도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후티 반군의 공격이 탐지되자 사우디 민방위본부는 리야드를 비롯해 남부 지역의 아브하, 카미스 무샤이트, 나즈란에 공습경보를 발령했다.

한편 사우디 통계청은 다음달 9∼12일 리야드에서 예정됐던 유엔 세계데이터포럼과 제2회 사우디 통계 포럼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사우디는 리야드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이 격화하면서 이달 26일 열릴 예정이던 국제적 투자행사 제10회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이른바 '사막의 다보스'도 내년으로 미뤘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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