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기획처 직원 간담회…육아휴직 '편히 쓰는' 환경 건의

입력 2026-10-21 13:36
박홍근, 기획처 직원 간담회…육아휴직 '편히 쓰는' 환경 건의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기획예산처는 박홍근 장관이 21일 일하는 엄마·아빠 또는 신혼부부인 기획예산처 직원과의 오찬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거나 앞으로 출산을 계획하는 직원의 고충을 듣는 자리다.

박 장관은 "저출생 극복을 포함한 인구정책 패러다임의 전면 전환은 국가의 최우선 과제"라며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기획처가 일·가정 양립에서도 모범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 직원들은 육아시간, 유연근무제, 남성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등의 제도들을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불필요한 보고·회의 줄이기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이 일·가정 양립의 출발점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박 장관은 "아이를 키우는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간부들부터 솔선수범하고 장관인 제가 직접 챙기겠다"며 "이 자리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기획처의 인사·복무, 사내 복지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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