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상공인 제품 한자리에…23∼24일 부산서 '소상공인대회'

입력 2026-10-21 08:00
수정 2026-10-21 08:01
전국 소상공인 제품 한자리에…23∼24일 부산서 '소상공인대회'

벡스코서 우수제품 판매전·업종별 기술 체험…정부포상도 진행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전국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오는 23∼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21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소공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소상공인들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법정기념일인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올해는 '소상공인이 만드는,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진행된다.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생활용품, 수공예품, 혁신 제품 등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제품판매전은 백년소상공인관과 지역기업관, 팔도명품관, 부산특별관, 청년소상공인관, 연구개발(R&D) 생활혁신 소상공인관 등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업종별 우수 기술·기능 체험전에서는 대한문신사중앙회의 문신·페이스 페인팅그리기 체험,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의 퍼스널컬러 진단과 이미지 컨설팅, 한국제과기능장협회의 케이크·쿠키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대한드론산업연합회의 드론 체험과 한국조리기능장협회의 K-푸드 프로그램, 한국플로리스트협회의 꽃장식 체험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벡스코 2층 야외 전시관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소상공인 펫 라운지'가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와 행동 상담, 장애물 통과 체험 등이 운영된다.

국내외 유튜버와 인스타그램·틱톡 콘텐츠 창작자들이 소상공인의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K-소상공인 글로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 둘째 날인 24일에는 전문 쇼호스트가 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데이'가 열린다.

앞서 23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에선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이 진행된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소상공인들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실력과 개성 넘치는 제품을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행사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숨은 매력과 경쟁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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