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이스라엘 '깜짝 방문'…네타냐후와 회동"
美매체 "美·이스라엘의 對이란 군사작전 재개 논의 와중에 방문"
트럼프의 네타냐후 지지 선언 직후인 총선 8일 앞 방문 시점도 주목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났다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예정에 없던 헤그세스 장관의 이번 방문 및 회동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을 논의하는 와중에 진행된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악시오스는 짚었다.
다만, 미 국방부와 이스라엘 대사관은 헤그세스 장관의 방문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으며, 이스라엘 총리실은 확인 요청에 즉각적으로 답변하지 않았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은 이스라엘 총선을 8일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총리직 재선이 걸린 이번 총선에서 패색이 짙은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완전하고 전적인 지지"를 선언했지만, 이날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네타냐후 총리의 '차기 총리 적합도'는 33%였고, 야권 선두 주자인 군 참모총장 출신 가디 아이젠코트는 45%를 기록했다.
또한 반(反)네타냐후 진영 정당이 전체 120석 가운데 55석을, 친네타냐후 진영은 51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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