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결선 여론조사서 보우소나루 46%·룰라 44%

입력 2026-10-15 10:36
브라질 대선 결선 여론조사서 보우소나루 46%·룰라 44%

오차범위 내 접전…1차 투표 이어 보우소나루 우세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브라질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를 앞두고 우파 성향인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을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콰에스트 조사에서 자유당(PL) 후보인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46%의 지지를 얻어 44%를 기록한 룰라 대통령을 2%포인트 앞섰다고 보도했다.

다만 두 후보간 격차는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인 ±2%포인트 안에 있다.

응답자의 9%는 백지 또는 무효표를 던지거나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했고,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유권자 2천1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4일 치러진 대선 1차 투표에선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장남 보우소나루 후보가 47.0%의 득표율로 룰라 대통령(45.1%)을 앞섰다.

두 후보 모두 과반을 확보하지 못해 오는 25일 결선투표에서 다시 맞붙는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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