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디지털 초고액자산가' 서비스 확대

입력 2026-10-14 10:13
NH투자증권, '디지털 초고액자산가' 서비스 확대

서비스 대상 30억→20억…밀착 케어·컨설팅 결합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수십억 원이 넘는 금융자산을 보유한 '디지털 초고액자산가' 전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초고액자산가'는 영업점의 자산관리 없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거래하는 고객 중 자산이 30억원 이상인 고객으로, NH투자증권은 지난 7월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전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NH투자증권은 내년부터는 서비스 대상 기준을 20억원 이상으로 낮춰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전담 관리체계를 한층 더 밀착된 케어와 전문 컨설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케어' 서비스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초고액자산가' 전담 서비스는 프라이빗뱅커(PB) 경력이 있는 전문 디지털어드바이저(DA)가 고객을 전담해 담당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순한 고객센터 응대를 넘어 고객 자산을 수시로 살피고 필요한 투자 정보를 선제적으로 챙겨준다.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뿐만 아니라 세금, 상속·증여, 부동산 같은 문제가 생기면 본사 전문 부서와 바로 연결해 준다.

비대면으로 거래하면서도 오프라인 영업점 못지않은 깊이 있는 상담과 맞춤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이들 비대면 고객들을 위해 일대일 대면 자산관리 컨설팅과 소규모 프라이빗 온라인 세미나도 운영하고, 대기 시간 없이 바로 통화하는 패스트콜 등도 제공한다.

이실 디지털자산관리본부장은 "디지털의 편리함에 본사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더해 온오프라인의 장점만 묶은 자산관리 체계를 완성했다"며 "디지털 초고액자산가들이 언제 어디서든 최고 수준의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속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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