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전국 주유소 19곳 매각 추진

입력 2026-10-14 09:43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전국 주유소 19곳 매각 추진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하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포트폴리오 재편과 신규 성장자산 투자를 위해 전국 주유소 19곳을 매각한다.

14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매각 대상은 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대전·충북, 대구·경북, 경남 등에 위치한 주유소 19곳이다.

수도권 산업단지와 주요 간선도로 인근 자산부터 지방 주요 도시의 주거·상업지역 인접 자산까지 포함됐다.

입찰은 이날부터 시작해 다음 달 19일 마감될 예정이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자산 매각을 통해 기존 주유소 자산 비중을 줄이고 신규 성장자산 투자 여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매각 자문을 맡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주유소 운영사업자뿐 아니라 부지 개발이나 용도전환을 검토하는 개발사업자와 투자자까지 잠재 매수자로 보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관계자는 "주유소 자산은 단순 운영형 부동산을 넘어 입지와 용도지역에 따라 개발형 부동산으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토양환경 조사와 임대차·명도, 인허가, 기존 시설 철거 등 일반 상업용 부동산과 다른 검토 사항이 많은 만큼 자산별 개발 가능성과 관련 리스크를 함께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hihell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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