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장,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운영위원회 참여
"최신 불법 금융 동향, 국내 유관기관과 공유"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오는 25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고 FIU가 14일 밝혔다.
FATF는 자금세탁방지(AML), 테러자금조달방지(CFT), 확산금융방지(CPF) 관련 국제 기준을 제정하는 핵심 기구다.
오는 28∼30일 FATF 총회에 앞서 의제를 설정하는 회의에 참여해, 국제 규범의 형성과 운영에 직접 관여하고 우리나라의 정책적 영향력과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FIU는 설명했다.
또한 FATF 회원 40개국, 지역 기구 소속 약 200개 회원국을 대표해 국제 금융 범죄 대응 분야에서 전문성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로, 우리나라의 제5차 FATF 상호평가 수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FIU는 "확보한 주요국의 정책·제도와 최신 불법 금융 동향, 국제적 대응 사례 등을 국내 유관기관과 적극 공유할 예정"이라며 "관세청·국세청·수사기관 등 자금세탁 및 관련 범죄 대응 업무를 지원하고,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업을 강화해 AML·CFT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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