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전국체전 개·폐회식에 NFT 디지털 티켓 첫 적용

입력 2026-10-14 09:31
네이버페이, 전국체전 개·폐회식에 NFT 디지털 티켓 첫 적용

경기장 관람 인증도 지원…제주 지역화폐 최대 2만원 지급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네이버페이는 오는 16일 제주에서 개막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Npay 월렛'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티켓과 방문 인증 체계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체전 개·폐회식에 NFT 디지털 티켓이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페이는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NFT 티켓을 개·폐회식 입장 수단으로 제공했다.

관람객은 전국체전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티켓을 신청한 뒤 네이버 아이디와 연계된 Npay 월렛을 개설하면 NFT 형태의 개·폐회식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폐회식에는 종이 티켓 대신 이 디지털 티켓으로 입장 가능하다.

Npay 월렛은 네이버 아이디를 기반으로 이용하는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로, NFT 형태의 행사 티켓 등을 보관·관리할 수 있다.

대회가 진행되는 22일까지 제주도 내 약 70개 경기장에서는 관람 기록을 NFT로 발급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자를 위한 별도 기념 NFT도 제공한다.

제주도와 협력해 관람객에게 지역화폐와 관광지 입장료 혜택도 준다.

전국체전 NFT 티켓을 신청하고 개·폐회식 또는 경기장 관람을 인증하면 인증 건당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1만원을 지급한다.

성산일출봉과 제주도립미술관 등 공영 관광지 24곳에서는 NFT 티켓 또는 참가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감면이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미영 Npay 페이인프라&비즈 책임리더는 "다양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Npay 월렛과 연계한 서비스를 확대해 NFT 기반의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안전한 관람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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