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서금원, 라오스 중앙은행에 'K-민생금융' 전파

입력 2026-10-13 10:02
신복위-서금원, 라오스 중앙은행에 'K-민생금융' 전파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12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라오스 중앙은행 방문단을 대상으로 한국 정책서민금융과 금융기본권 철학을 공유하는 포용금융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수는 한국은행 지식교류 프로그램 일환인 '라오스 포용금융 정책자문' 사업과 연계해 한국의 금융취약계층 지원제도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라오스 중앙은행 임직원 8명과 한국은행 관계자, 사업을 주관하는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팀이 참석했다.

김은경 위원장 겸 원장은 이날 '포용금융을 넘어 금융기본권으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두 기관의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을 상호 연계하고, 금융교육·신용부채관리 컨설팅뿐만 아니라 고용·복지서비스 등을 폭넓게 연계하여 지원하는 'K-민생금융' 모델을 소개했다.

특히 금융기본권 철학으로 접근권·생존권·재기권·자립권·자산형성권의 5대 권리와 이를 구현하는 기초상담·채무조정, 기초보험, 기초대출, 기초저축의 4대 기초금융을 설명했다.

김 원장은 "금융기본권 철학과 K-민생금융 경험을 국제사회에 전파하고, 라오스의 포용금융 확대에 도움이 되는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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