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인태 협의' 개최…한미일 공조 강화·北비핵화 재확인

입력 2026-10-12 19:21
미일 '인태 협의' 개최…한미일 공조 강화·北비핵화 재확인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미국과 일본 외교 당국자들이 12일 만나 한미일 공조 강화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일본 외무성은 이날 나마즈 히로유키 외무심의관과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이 도쿄에서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FOIP)과 관련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한미일, 미·일과 호주·인도, 미·일과 필리핀 등 동지국 간 협력을 한층 더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 정세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일본인 납북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과 관련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외무성은 전했다.

이 밖에도 나마즈 외무심의관은 오키나와에서 발생한 미군의 현지 여성 살인 사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재차 전달했으며,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대한 미국의 제재에 대해서도 일본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양국은 서로의 인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접근 방식을 조율하고, 지역의 자율성과 회복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외무성은 전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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