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AI 경연대회 개최…업무 혁신 사례 198건 발굴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롯데칠성음료[005300]는 지난 8일 롯데 EBC에서 '2026 인공지능(AI) 경연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임직원 336명이 참여해 총 198건의 AI 활용 사례를 제출했다.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 아이디어상 5팀 등 총 14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신제품 용기의 팔레트 적재 패턴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회식땐클라우드팀'이 받았다.
기존에는 적재 패턴과 도면을 수작업으로 작성하는 데 1건당 약 1시간이 걸렸지만, AI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약 30초 만에 작업을 마칠 수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간 작업 시간을 약 300시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우수상에는 직무별 교육·경력 경로 추천, 신규 음식점 정보 자동 수집, 경비 데이터 기반 예산 보고서 자동 생성 등 인사·영업·재무 분야의 AI 활용 사례가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우수 사례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며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실질적인 업무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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