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8개군 추가 공모…국비 50%로 확대

입력 2026-10-08 15:50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8개군 추가 공모…국비 50%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신규 지역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가운데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52개 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선정 규모는 18개 군 안팎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개인당 매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소득을 보완하고 지역 내 소비와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10개 군을 대상으로 시작한 사업은 6월 7개 군이 추가돼 현재 17개 군에서 시행되고 있다.

내년 신규 선정 지역은 1년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정부는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내년부터 국비 지원율을 기존 40%에서 50%로 높일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다음 달 19일께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을 중요하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ju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