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민당, 총재 직속 기구 4곳 신설…푸드테크 등 속도전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일본 여당 자민당이 총리 주도의 핵심 정책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당내에 총재 직속 특별 기관 4개를 신설했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자민당은 전날 총무회의에서 총재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직속의 신설 특별 기관 인사를 승인했다.
신설 기관은 건강·의료 안보와 식품, 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 건강의료안보 강화, 인구전략,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변화 대책 등이다.
이 중 푸드테크는 다카이치 정부가 중점 투자하는 17개 전략분야 중 하나다.
건강 의료 안보 분야는 의약품과 백신 등을 일본 내에서 안정적으로 조달·생산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하며, 인구전략 본부에서는 정부가 수립하는 '인구 종합 전략'의 구체화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총재 직속 기구 신설로 해당 정책을 톱다운 방식으로 신속하고 유연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닛케이 등은 전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