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만명 동원령' 관측 속…푸틴, 군 정원 1만5천500명 늘려

입력 2026-09-29 02:38
'수십만명 동원령' 관측 속…푸틴, 군 정원 1만5천500명 늘려

법령 서명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군 정원 상한을 1만5천500명 늘리는 내용의 법령에 서명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관보에 따르면 이번 조치에 따라 러시아군의 전체 인원 규모는 군인 155만500명을 포함한 244만1천630명으로 설정됐다.

이는 군인 153만5천명을 포함한 기존 총인원 242만6천130명보다 증편한 것으로, 군인 숫자만 1만5천500명 늘린 것이다.

그간 국제사회에서는 러시아가 이달 18∼20일 총선을 치른 뒤 대규모 동원령을 통해 병력을 확충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러시아는 이같은 가능성을 일축해왔다.

특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30만∼50만명을 새로 징집하고 북한군 최대 3만명을 추가로 파병받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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