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탄소중립 로드맵 추진…2040년 RE100 목표"

입력 2026-07-31 16:44
한미그룹 "탄소중립 로드맵 추진…2040년 RE100 목표"

현대건설과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 협약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미그룹은 오는 2040년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로드맵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미그룹은 지난 29일 송파구 본사에서 현대건설[000720]과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직접전력거래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장기간 전력을 공급받는 방식이다.

한미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20년간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올해 재생에너지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연간 약 6만MWh(메가와트시)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오는 2028년 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그룹 차원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동참한다.

이를 통해 한미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감축하고 2040년에는 RE100과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심병화 한미사이언스 부사장은 "탄소중립은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친환경 생산체계를 고도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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